(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 개인이 기증한 유물은 누구에게나 무료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에 전시되어 문화와 역사를 향유하며 공공의 가치로 확대되는데, 지역 언론을 이끄는 이동관 사장의 뜻깊은 기증은 금융박물관의 공공성과 교육적 의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된다" 말했다.

이에 iM뱅크에 따르면, "금융박물관은 꾸준히 금융·경제 관련 물품을 기증해온 매일신문 이동관 사장과 '명예 기증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8일 전했다.

iM뱅크는 "이동관 사장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념주화',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기념주화' 등 대구 ․ 경북에서 유치한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발행된 기념품을 비롯해 사회적 약속과 역사적 의미를 지닌 세계 각국의 화폐를 당행 금융박물관에 꾸준히 기증해 왔고 17일에는 '1899~1905년 영국 1페니' 주화 등 총 70여점의 물품을 기증해 총 107점의 개인 소장품을 iM뱅크 금융박물관에 기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iM뱅크는 " '기증자 명예의 전당'에 기증자 명패를 게시한 이동관 사장이 화폐는 한 시대의 경제, 문화. 기술을 담은 기록으로 개인적으로 수집해 온 물품을 지역 대표 금융박물관에 기증해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공공자산이 되어 뜻 깊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또한, iM뱅크는 "지역 중심의 대한민국 경제 발전사를 비롯해 iM뱅크의 역사 전시 및 체험형 금융 경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iM뱅크 금융박물관이 수성동 본점 지하 1층 130여 평 공간으로 관람객들을 맞으며 iM뱅크의 역사 및 대한민국 경제 발전 과정과 다양한 국내외 화폐를 한눈에 볼 수 있고 금융 경제 체험이 가능한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나아가 iM뱅크는 "인트로 영상 감상 후 스크린이 오픈되면 일제강점기 전후부터 현재까지의 경제발전의 흐름과 은행의 반세기 역사 전시하는 공간이 눈앞에 펼쳐지며 경제 발전사를 둘러본 후 화폐 주제 전시 공간으로 들어서면 우리나라와 대표 외국 화폐를 관찰하며 전시대 사이의 투명 모니터를 터치 조작해 화폐에 대한 상세 정보도 검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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