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서귀용 대구광역시 의료산업과장은 "대구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27개사가 참가(의료기관 21, 유치사업자 6)해 기관 간 네트워킹 통해 대구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2월 22일 대구의료관광진흥원에서 '2025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협업세미나'를 개최하는 데 이번 세미나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더블유(W)병원 등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21개소와 한중의료관광협동조합, 소유코리아 등 유치사업자 6개소를 포함해 총 27개 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세미나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전략 전문가인 서은희 K-의료관광협회장이 최신 의료관광 트렌드와 외국인환자 유치 전략에 대해 강연하며, '2025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페어' 후속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내년 1월 초부터 2월 말까지 진행될 2025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 입력 및 2026년도 의료관광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뤄지며 특히, 의료기관의 수요가 많은 컨시어지 서비스(통역·차량·숙박 지원 등)와 국제 MICE 행사를 방문한 외국인 및 해외바이어 대상 의료관광 팸투어 지원을 비롯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자 역량강화 지원사업, 유치 의료기관 평가인증 지원사업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최근 중국인 무비자 입국과 중일관계 악화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는 상황을 반영해 유치사업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중국인 환자 유치를 원하는 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 간에 이해관계를 조율해 최적의 유치방안을 도출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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