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닷, 발전소 제어 인프라 무상 구축 프로모션 개시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5-12-16 17:52: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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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재생에너지 IT 솔루션 기업 에너닷(대표 이동영)이 2026년 준중앙급전제도 도입을 앞두고 제도 참여에 필요한 예측·제어·데이터 인프라를 초기 구축 비용 없이 마련할 수 있는 ‘발전소 제어 인프라 무상 구축 프로모션’을 12월 한정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출력제어가 증가하는 상황과 향후 도입될 입찰시장까지 고려해 발전소가 급전자원화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모션 지원 항목으로는 ▲자체 개발한 VPP용 RTU ▲신재생에너지자료취득장치, 기상센서(집합자원 기준) ▲필요 시 KPX 계량기 변경 지원 ▲인버터 펌웨어 또는 보드 교체 절차 및 비용 지원 등이 포함된다.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발전소 운영의 핵심 인프라 무상 구축 혜택뿐 아니라 제도 가입 시 제어 이행률에 따라 ‘제어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는 기회인만큼 강제적 출력제어로 인한 손실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발전사업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닷은 AI 기반 발전량 예측 기술과 1분 내 급전지시 응동이 가능한 원격 제어 장치(VPP RTU), 그리고 제주 VPP 시범사업 1,2차 참여를 통해 검증된 집합자원 운영 역량 등 준중앙제도의 기술 요건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



최근 재생에너지 출력제어가 급증하고 향후 입찰시장까지 도입될 경우 연중 상시 제어가 일상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발전소 운영 기준도 단순 효율을 넘어 ‘정확한 제어 이행력’으로 변화되고 있는 만큼 예측·제어·데이터 인프라의 기술 격차가 곧 발전소 간 수익 격차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영 대표는 “앞으로 출력제어는 더욱 빈번해지고 제어 이행 능력은 발전소 수익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모션은 사전 준비 비용 없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에너닷은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발전소 운영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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