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을 산뜻하게 가꾼 하나님의 교회 '희망의 숲' 캠페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6 14:10:5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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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국제뉴스) 이운길 기자 =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14일 수원특례시 권선구 누리문화공원에서 '희망의 숲' 캠페인 일환의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전국 각지의 산, 공원 등지에서 낙엽을 비롯한 마른 덤불·잡초, 쓰레기 등 발화물질을 수거해 산불을 예방하고 산림을 보호하는 하나님의 교회 기후변화 대응 활동이다. 이날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정화활동으로 한결 산뜻해진 모습에 미소로 화답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수원특례시 권선구 누리문화공원에서 ‘희망의 숲’ 캠페인 일환의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하나님의교회 제공>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수원특례시 권선구 누리문화공원에서 '희망의 숲' 캠페인 일환의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하나님의교회 제공>

하나님의 교회 손형한 목사는 "지구 생태계의 근간인 토양과 산림을 보호하고자 성도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유엔이 제정한 '세계 토양의 날(12월 5일)'과 '국제 산의 날(12월 11일)'의 의미를 담아 진행해 더욱 뜻깊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보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오전 11시, 수원지역 하나님의 교회 신자와 시민 등 약 190명이 노란색 조끼를 입고 누리문화공원에 모였다. 이들은 공원 산책로와 금곡저수지 일대 2km 구간에서 낙엽을 수거했다. 이와함께 플라스틱 컵·빨대, 음료캔, 과자봉지,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주워 100L 종량제봉투 139개(13,900kg)를 가득 채웠다. 금곡동행정복지센터가 청소용품 일체와 쓰레기봉투를 제공하며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자연친화 공원인 누리문화공원은 계절별 볼거리가 많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주민의 사랑을 받는 장소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낙엽이 수북이 쌓여 정화가 필요한 시기에 하나님의 교회가 '희망의 숲' 캠페인을 펼쳐 지역사회의 환영을 받았다. 젖은 낙엽은 배수로를 막거나 미끄럼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마른 낙엽은 화재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현장을 찾은 이은별 금곡동 주민센터 주무관은 "깨끗한 금곡동을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하나님의 교회분들께 감사드린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모여주셔서 힘이 난다. 금곡동 주민센터에서도 이런 봉사활동에 힘입어 깨끗하고 살기좋은 금곡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하나님의교회가 수원특례시 권선구 누리문화공원에서 ‘희망의 숲’ 캠페인 일환의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제공>
▲하나님의교회가 수원특례시 권선구 누리문화공원에서 '희망의 숲' 캠페인 일환의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제공>

공원 곳곳을 꼼꼼하게 살펴 쓰레기를 줍던 이민우(24, 정자동) 씨는 "세계 토양의 날과 산의 날을 맞아 참여하게 되었다"며 "매년 산불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이런 캠페인을 통해 산불을 예방하고 환경을 정화함으로써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살아갈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거한 쓰레기를 정리하던 김수연(25, 호매실동) 씨는 "희망의 숲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산들이 더 푸르러지고 우리가 살고 있는 토양도 더 깨끗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희망의 숲' 캠페인을 통해 낙엽과 쓰레기 등 발화물질 수거뿐 아니라 낙엽 재활용 자원순환, 나무 심기, 외래식물 제거, 수분매개자 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를 통해 토양과 초목을 보호하고 산불예방과 생물다양성 보존에 힘써 지속 가능한 숲을 조성한다. 서울, 인천, 경기 남양주, 광주, 대구, 경북 영천, 경남 사천, 제주 등 국내 곳곳에서 전개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가 지역사회를 돕는 활동은 더 있다. 수원화성, 방화수류정, 광교호수공원, 수원역, 경기대학교 등 수원 각지에서 정화활동을 펼쳤고 장마철을 앞두고는 금곡동 중심상가 일대 빗물 배수구를 정비해 침수에 대비하는 등 재난 예방에도 앞장섰다.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도 지속적으로 시행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내 혈액수급난 해소를 돕는다. 매년 설·추석에는 복지취약계층의 명절나기를 돕기 위해 관공서에 식료품·생필품을 기탁한다. 올해만도 권선구청·입북동·광교2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전국 관공서를 통해 6400여 세대에 5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해 명절의 훈훈함을 더했다.

전 세계 175개국 7800여 지역에 설립된 하나님의 교회는 1964년 한국에서 시작해 올해로 설립 61주년을 맞았다. 성경의 증거대로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신앙하며 새 언약의 유월절과 안식일 등을 지킨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모든 인류가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 어머니의 품과 같이 따뜻하고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기를 바라며 환경정화, 헌혈, 이웃돕기, 재난구호, 문화증진 등 4만4000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솔선했다. 이러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미국 3대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페루 국회 훈장과 국가 최고 환경상 등 5400여 회 상을 받았다. 수원에서만도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 의장,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의장 등으로부터 50회 이상 수상했다. 지난달에는 '수원호매실 하나님의교회'가 '2026 대한민국 미래건축문화대상' 종교부문 대상을 받았다.

▲하나님의 교회 신자와 시민 등이 정화활동 캠페인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하나님의교회 제공>
▲하나님의 교회 신자와 시민 등이 정화활동 캠페인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하나님의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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