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현 금정구청장, 동절기 민생안정 위한 현장 방문...내년 1월 5일까지 진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6 11:52:3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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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2025년 동절기 민생안정 종합대책'에 따라 겨울철 자연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 및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경사 구간 제설함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윤일현 금정구청장(두 번째)/제공=금정구청
주요 경사 구간 제설함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윤일현 금정구청장(두 번째)/제공=금정구청

이번 현장 방문은 15일부터 폭설과 한파 시 결빙 우려 지역에 대한 신속한 도로기능 복구를 위해 주요 경사 구간 제설함 관리상태 점검을 시작으로, 한파 취약계층 보호시설 이용자와 관계자 의견청취, 금정따쉼터·버스 승강장 온열 의자 등 구민 체감형 한파 대응 시설물 보급 상황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내년 1월 5일까지 진행된다.

금정구에서는 한파 쉼터 67곳, 버스 승강장 따쉼터 12곳 등 한파 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절기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해 4개 분야, 26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기후변화의 일상화로 급작스러운 한파와 적설 등 기후 불확실성이 잦아지는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겨울철 에너지·생활비 상승으로 실질적인 가계부담 가중이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보호도 소홀함 없이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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