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현정, 한지민, 윤계상, 이제훈, 박형식이 '2025 SBS 연기대상' 대상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SBS 연기대상 측은 오는 31일 시상식을 앞두고 5인의 대상 후보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대상후보 1번 '스릴러의 신'은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고현정이다. 이어 '멜로의 신' 한지민은 '나의 완벽한 비서'로 후보에 올랐다.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윤계상은 '승부의 신'으로, '모범택시3'로 돌아온 이제훈은 '정의 신'으로, '보물섬' 박형식은 '복수의 신'으로 후보군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고현정은 올해 SBS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외출'에서 섬뜩하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열연을 펼쳤다. 한지민은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배우 이준혁과 로맨틱 코미디로 호평받아 고현정과 정반대의 매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배우 윤계상은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를 통해 럭비를 위해 인생을 던진 주가람 역으로 호평받았다.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대거 신예였던 만큼 그 사이 중심을 잡아 청춘스포츠물의 감동을 선사했던 터다.
현재 방송 중인 SBS 간판 시리즈 '모범택시3'의 '갓도기' 이제훈도 후보에 올랐다. '모범택시3'가 순항 중인 데다가 시리즈를 세 시즌 째 견인하고 있는 이제훈인 만큼 수상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마지막 후보는 박형식. 그는 현재까지 올해 SBS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 15.4%(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한 '보물섬'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복수극을 완성한 야망 넘치던 캐릭터를 소화한 그가 대상까지 거머쥘 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대모이다.
'2025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채원빈, 허남준이 3MC로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