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 라인업 확정...MC 신동엽 낙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6 07:52:2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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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BS 연기대상' MC 후보 일정 라인업 / SBS 제공 
'2025 SBS 연기대상' MC 후보 일정 라인업 / SBS 제공

배우 고현정, 한지민, 윤계상, 이제훈, 박형식이 '2025 SBS 연기대상' 대상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SBS 연기대상 측은 오는 31일 시상식을 앞두고 5인의 대상 후보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대상후보 1번 '스릴러의 신'은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고현정이다. 이어 '멜로의 신' 한지민은 '나의 완벽한 비서'로 후보에 올랐다.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윤계상은 '승부의 신'으로, '모범택시3'로 돌아온 이제훈은 '정의 신'으로, '보물섬' 박형식은 '복수의 신'으로 후보군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고현정은 올해 SBS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외출'에서 섬뜩하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열연을 펼쳤다. 한지민은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배우 이준혁과 로맨틱 코미디로 호평받아 고현정과 정반대의 매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배우 윤계상은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를 통해 럭비를 위해 인생을 던진 주가람 역으로 호평받았다.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대거 신예였던 만큼 그 사이 중심을 잡아 청춘스포츠물의 감동을 선사했던 터다.

현재 방송 중인 SBS 간판 시리즈 '모범택시3'의 '갓도기' 이제훈도 후보에 올랐다. '모범택시3'가 순항 중인 데다가 시리즈를 세 시즌 째 견인하고 있는 이제훈인 만큼 수상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마지막 후보는 박형식. 그는 현재까지 올해 SBS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 15.4%(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한 '보물섬'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복수극을 완성한 야망 넘치던 캐릭터를 소화한 그가 대상까지 거머쥘 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대모이다.

'2025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채원빈, 허남준이 3MC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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