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15일 오후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업사이클센터와 천안시립노인요양시설 등 대규모 건설 현장을 방문해 준공 및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공사 진행 현황과 향후 시설 운영 계획 등을 보고받고, 개소를 앞둔 만큼 철저한 관리와 체계적인 운영 준비를 당부했다.

업사이클센터는 총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해 동남구 신방동 719-4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872㎡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전시장 등 재활용 교육·전시 공간이 들어선다.

치매 환자 전문 요양시설인 천안시립노인요양시설은 목천읍 34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75억원을 들여 연면적 3천924㎡,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에는 요양실과 생활실, 치료실, 다목적실 등이 마련됐다.

두 시설 모두 내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 권한대행은 "내년 상반기 개소를 앞둔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