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 겨울 추위 녹인 '사랑의 오뎅컵'...소담어린이집, 감사 전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1 10:47:0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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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어린이집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간식차을 소방서로 보내왔다./사진=양산소방서
소담어린이집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간식차을 소방서로 보내왔다./사진=양산소방서

(양산=국제뉴스) 박영헌 기자 = 양산소방서(서장 김진옥)는 지난 10일 양산시 소재의 소담어린이집 교직원과 학부모 일동으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소담어린이집 측은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간식차를 준비하여 소방서로 보내왔다.

이날 간식차에는 현장 활동을 마친 소방관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오뎅컵, 따뜻한 커피, 레몬에이드, 페퍼민트티, 복숭아 아이스티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다.

함께 전달된 감사 문구에는 '늘 현장에서 수고해주시는 양산소방서분들에게 감사인사드립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어 소방공무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김진옥 서장은 "소담어린이집 교직원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소방관 모두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시민들의 기대와 응원에 부응하여 앞으로도 양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간식차를 보내온 소담어린이집은 2025년 경상남도 소방본부에서 주최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으로 안전을 노래하며 익힌 감사의 마음을 실제 나눔으로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yh93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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