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새만금 지역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이뤄진다.
새만금개발청은 9일 새만금 지역 내 상수도 수요 기관과 함께 ‘새만금 상수도 간선관로 설치 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 4월 새만금지역 내 상수도 설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체결한 기본 협약의 후속 조치다.
협약서에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이후 각 수요 기관의 역할을 정립하고 기관별 원인자 부담 비용,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위한 사항을 명시했다.
상수도 간선관로 설치사업은 옥구배수지부터 수변도시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29.4km의 관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새만금 지역 내 개발 수요자에게 적기에 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요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 할 것”이라며 “새만금 지역 내의 상수도 공급 체계를 강화해 앞으로 새만금에 투자할 기업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