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보전원,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인력 상반기 수료생 취업률 47.5% 달성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5-12-09 15:5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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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수 원장(가운데)이 화학물질 안전관리 현장실무 경진대회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이 2025년 화학물질 안전관리 현장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시행해 상반기 수료생의 47.5%가 취업에 성공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환경보전원은 지난 8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화학물질 안전관리 현장실무의 실질적 성과를 공유하고, 화학3법 이행을 뒷받침할 화학안전 관리 및 화학사고 예방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 프로그램인 ‘화학물질 안전관리 현장실무 경진대회’에는 총 6개 팀이 참여해 화평법에 따른 화학물질 DB 등록, 화학제품안전법, 환경유해성 시험과 동물대체 실험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우수교육생과 경진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모범적 자세를 보여준 우수교육생 25명과 경진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안전성평가솔루션 강도훈, 김찬희(최우수상) ▲뉴로라인즈 강용수, 권정현, 김채은, 조유리(우수상) ▲한국환경공단 신현준, 이원녕(우수상) 등 총 6팀(12명)이 선정됐다.

또한, 사업 전 과정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체계적인 교육·지도를 통해 우수한 인력양성 실적을 거둔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 우수기관으로는 ▲리이치24시코리아(대표 손성민) ▲리켐프로(대표 이은정)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대표 이진안) 총 3개 기관이 선정됐다.

신진수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화학물질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한국환경보전원은 앞으로도 참여기관과 교육생·수료생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교육과정을 고도화하여,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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