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작·편집=황민우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AGF 2025’를 통해 신작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미래시’는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하고 컨트롤나인(Control9)이 개발 중인 서브컬처 수집형 RPG로 실시간 턴제 전투와 ‘시간 되돌리기’ 기능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게임에서 이용자는 초시공의회 산하 미래관리국 의원이 되어 확정적으로 인류 멸망이 예정된 세계를 되돌리기 위한 임무를 부여받는다. 주인공과 함께하는 조력자들은 각각 다른 시공간에서 온 시간 여행자들이며 플레이어는 ‘크로노기어’를 통해 시간을 멈추고 조력자들에게 전투 지시를 내린다. 게임 이용자의 지시 과정이 곧 캐릭터의 움직임과 전투 전개로 이어지는 방식이다.
현장에서 특히 눈길을 끌었던 부분은 디자인적 디테일이었다. 등장인물 엔데의 지팡이에 달린 큐브 장식과 주인공이 시간을 되돌릴 때 사용하는 큐브가 서로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었다. 이 요소가 단순한 디자인 반복이 아닌 향후 스토리 전개에서 시간과 인과관계에 얽힌 복선으로 이어지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 자세한 내용은 상단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픽=황민우 기자]](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512/8565_15453_586.jpg)
황민우 기자 hmw@tleav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