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한국타이어가 BMW코리아와 협업해 제작한 ‘벤투스 X BMW M5 투어링’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BMW M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 ‘M5 투어링’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양사가 공유하는 프리미엄과 혁신, 퍼포먼스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7세대 ‘M5’ 세단형 모델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를 공급하기 시작하며 고성능 분야에서 BMW와 협력을 강화해왔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우주선 발사를 모티브로 구성됐다. 한국타이어는 ‘벤투스 S1 에보 Z’와 ‘M5 투어링’이 만들어내는 폭발적 주행 에너지를 영상미로 강조했다.

장면에서는 M5와 M5 투어링을 교차 연출해 두 모델이 공유하는 고성능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 이어 타이어의 그립력, 핸들링, 회전저항 성능을 디테일 컷으로 담아 몰입감을 높였다. 회사는 이 콘텐츠가 고성능 드라이빙 퍼포먼스의 본질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해당 브랜드 필름은 한국타이어 글로벌 공식 웹사이트, 유튜브, BMW코리아 SNS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두 회사는 디지털 기반 콘텐츠 확산을 통해 고성능 차량과 타이어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BMW와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2011년 MINI를 시작으로 BMW 1~5시리즈, X1·X3·X5 등 SAV 라인업, 뉴 7시리즈, M 브랜드의 X3 M·X4 M·M5 등 다양한 라인업에 타이어를 공급해왔다. 또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i4, 뉴 i4, iX 등에 제공하며 BMW 전동화 전략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BMW 드라이빙 센터에 11년 연속 고성능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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