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의원, 지역언론 '예산 42% 증액'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8 10:37:2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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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더불어민주당수석대변인이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 사진=고정화 기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수석대변인이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 사진=고정화 기자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박수현 의원이 지역언론 지원 확대 성과를 이끌어냈다.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이 전년 대비 42% 증액된 117.5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82.5억 원보다 35억 원 늘어난 규모다.

또한 8일 발표된 우선지원대상사 평가지표에서는 지역 언론사들에게 큰 부담이었던 '경영건전성' 배점이 완화되고, '자체생산 기사 비율' 배점이 강화되며 실질적인 지원 확대가 이뤄졌다.

박수현 의원은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언론은 지역의 소식통이자 고유한 문화를 꽃피우는 지역소멸 방지의 핵심 동력"임을 강조해왔다.

그는 ▲ 지역신문발전기금 확대 ▲ 정부광고 사각지대 해소 ▲ 정부광고 수수료 부담 완화 ▲ 지역뉴스 포털 노출 확대 등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지역언론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왔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성과는 이재명 정부의 지역 언론환경 개선 설계도와 맞물려 추진된 결과다.

박수현 의원은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를 전하고 생생한 여론을 전달하는 지역언론을 살리는 것이 곧 지역을 살리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방송과 인터넷 언론까지 지원을 확대해 지역 미디어 환경의 지속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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