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민이 뽑은 2025년 10대 뉴스 발표...총 2,144명 참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6 22:01:0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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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 부천시 제공
자료 사진= 부천시 제공

(부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일, ‘2025년 부천시 10대 뉴스’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 1위는 ‘부천역 막장 유튜버 OUT’으로 총 1,200표(11%)를 획득했으며, 이는 시설개선 및 입법 추진 등 행정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는 사항으로, 시민들 또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올해 2월 확정된 ‘부천과학고 유치’가 1,197표(11%)로 2위를 차지했으며, 서부수도권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소사역 KTX-이음열차 정차 추진’(1,089표)이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부천페이 확대 발행’(1,049표)과 지난 10월 부천자연생태공원에 문을 연 체험형 야간 미디어파크 ‘부천루미나래 개장’(889표)이 뒤이어 올랐다.

이 외에도 중동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 및 원도심 정비사업 추진과 송내국민체육센터 개관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 대장산업단지 기업 유치 등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부천시 10대 뉴스는 시가 한 해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15개 사업과 현안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공식 SNS를 활용해 개인별 5개 항목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선정됐으며, 총 2,144명이 참여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투표는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를 세심하게 살피고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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