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공대, 초·중·고교생 'AI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6 20:08:2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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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암공대
사진/연암공대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연암공과대학교는 글로벌혁신페스타(G-NEX) 행사에서 '2025년 초·중·고교생 AI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AI를 활용한 지역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분석하고 AI 기반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회는 로봇, ICT-소프트웨어, 첨단항공 등 3개 분야에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운영됐으며, 대상에는 경상남도지사상이, 금·은·동상에는 연암공과대학교 총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예선에서는 ▲창의성(40%) ▲주제 적합도(20%) ▲아이디어 구체화 정도(20%) ▲AI 활용 정도(20%)를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본선 수상자에게는 총 100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지급됐다.

경상남도지사상(대상)은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김시열·노승준·이금규, 동화고 이준영, 대전대성여중 오태경·이윤하·신예을, 엄혜연·김지효·조민영, 도산중 김하윤, 남성초 임선우, 나성초 박하윤, 대전천동초 김주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연암공과대학교 총장상(금상)은 대전여고 김서진, 부산장안고 윤채환·장재혁·구태윤, 대전대성여중 최민하·안예령, 대전여중 김규리, 대전가양초 박수현, 대전천동초 김세하 학생이 차지했다.

은상은 덕문여고 이소정·박현아, 한일여고 추시현·조유현, 대전대성여중 신나라, 손효림·상연희·유은채 학생이 받았으며, 동상은 대전대성여중 자스라·자하라·전세아 학생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에서 안승권 총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사회에서 실제로 마주하는 문제를 AI 기술로 풀어보고자 한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여러분 모두가 이미 미래 인재라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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