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보름달, 12월 콜드문 뜻·유래·뜨는 시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3 21:04:3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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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가장 큰 보름달 ‘슈퍼문’ 관찰 (사진=안희영 기자)
보름달 ‘슈퍼문’ 관찰 (사진=국제뉴스DB)

추운 날씨속에 12월의 보름달은 전통적으로 콜드 문(Cold Moon)이라고 불린다.

콜드 문의 의미와 유래는 북미 지역의 원주민 문화에서 유래했으며, 12월의 혹독한 추위와 긴 겨울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를 반영한다. 말 그대로 '차가운 달'이라는 뜻한다.

긴 밤의 달(Long Night Moon), 율 축제 전의 달(Moon Before Yule) 등 계절의 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름으로도 불린다.

2025년 콜드 문은 12월 4일에 뜰 예정이며, 특히 올해의 마지막 슈퍼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확한 만월(보름달) 시간은 2025년 12월 4일 23시 14분이며, 한국 시간(KST)으로는 12월 5일 오전 8시 14분이다.

관측 가능시기 정확한 시간 전후 3일 정도는 육안으로 거의 완전히 둥글게 보인다.

콜드 슈퍼문은 2025년 12월 4일의 보름달은 슈퍼문 현상과 겹쳐 달이 지구 궤도의 근지점(가장 가까운 지점)에 위치하게 된다. 이로 인해 평소보다 더 크고 밝게 보이는 특별한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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