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 지역공감展 - Where Light Meets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3 20:30:34 기사원문
  • -
  • +
  • 인쇄
사진/진주문화관광재단
사진/진주문화관광재단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고유환경과 문화자산을 주제로 한 지역단체 협력 기획전시 ‘지역공감展 – Where Light Meets’를 오는 5일부터 25일까지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진주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기획됐으며, 지역 예술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진주미술협회(50명)와 진주청년작가회(10명) 등 총 6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진주청년작가회는 ‘Glow Within – 나의 내면에서 퍼져나오는 빛’을 부제로, 각자의 시각에서 해석한 내면의 빛을 회화·설치 등 다양한 형식으로 선보이며, 진주미술협회는 ‘빛의 유산, 진주를 그리다’를 주제로 도시의 빛과 정서를 담은 작품과 50인의 협업으로 제작한 공동 설치작품을 공개한다.

관람객 체험 공간에서는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 ‘우리가 만드는 빛’을 운영해, 전시 관람 이후 주제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참여형 활동을 제공한다.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시 기간 중 휴관일은 없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한 이번 전시는 진주만의 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마련된 협력 전시”라며 “빛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세계를 소개하고,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