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글로벌 창업캠프는 부산권 10개 대학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AI기반 창업 마케팅' 협업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시장 분석 능력 강화와 부산시 맞춤형 창업가 육성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캠프에는 10개 대학에서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중 부산보건대학교는 10명이 참여했다.
이번 글로벌 창업캠프는 전문가 창업 특강, 글로벌 창업 아이템 발굴과 시장조사를 위한 현지 설문조사와 인터뷰, 창업경진대회 발표와 시상으로 구성됐다. 부산보건대학교는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메이크헤피팀 '퓨처페이스': AI가 과학적으로 계산한 현실적인 변화)과 장려상(URBANVISION AI팀 'AI 도심 길찾기 카메라')을 각각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참가 학생들은 이론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동향을 직접 탐색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실습을 진행하며 창업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한 참가자는 "AI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글로벌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보건대학교는 매년 창업 교육, 창업캠프, 멘토링,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과 전국 단위 창업 도전을 지원해 왔다. 대학 측은 "이러한 노력이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부산형 RISE 사업을 기반으로 정규 창업 교육과 다양한 비정규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창업역량을 높이고, 지역 정주 창업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