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일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남도는 초고령사회 및 베이비부머 노인세대 유입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역대 최고인 7만 5천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는 경남도 노인인구의 10% 수준이다.
모집 기간은 거주하는 시군별 여건에 따라 진행되며, 신청 방법은 방문 또는 전화, 온라인을 통해 하면 된다.
신청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갖춰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수행기관(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각 시군 지회)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노인일자리여기’에서도 가능하나 신청 후 기관 방문을 통해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상기 신청 관련 문의사항은 노인일자리 상담 대표전화 (☎1544-3388)로 문의하면 발신자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수행기관으로 전화가 연결되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선정은 소득 수준, 활동 역량, 경력 등을 반영한 보건복지부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되며 최종 합격자는 접수한 기관에서 개별 통보하며 2026년 1월부터 안전·직무교육 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노인일자리 사업 종류는 ▲노인공익활동사업(대상 :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활동시간 : 1일 3시간, 월 30시간, 활동비: 30시간 근무 시 29만 원) ▲노인역량활용사업(대상 :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 참여 가능), 활동시간 : 1일 3시간, 월 60시간, 활동비 : 60시간 근무 시 63만 4천 원) ▲공동체사업단(대상 : 60세 이상, 활동비 및 활동시간 : 근로계약에 의함) ▲취업지원(대상 : 60세 이상, 수요처 일자리 연계)이 있다.
한편, 경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25년 하반기부터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참여자 5만 3천 명에게 도 자체사업으로 월 1만 원의 활동비를 추가 지원해 일자리 참여 의욕을 고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