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청년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운영한 ‘2025년 하반기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는 28일 대전 본사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여 청년, 부서 멘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별도의 표창과 부상이 수여됐다.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청년들이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022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며 청년 고용 확대에 기여해왔다.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대전 본사, 서울사무소, 대전충청지사를 중심으로 총 18명의 청년 참여자가 선발됐다. 공사는 참여자의 전공과 역량을 고려해 부서를 배치했으며, 실제 업무 현장에서 실무를 배우고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단순 직무 체험을 넘어 청년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1 멘토링을 통한 현업 실무 이해도 향상, 자격증 취득 장려금 지원, 사업 기획 경험 제공, 외부 취업 전문가 초청 면접 특강 등 실질적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공공기관 간 청년인턴 교류회를 통해 현직자와의 네트워킹 및 취업 정보 교류도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4년간 총 91명의 일경험 참여자를 배출했으며, 내년에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청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수남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청년들이 실제 업무 환경 속에서 성장하고 자신의 진로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