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유원대학교 충북RISE 남부3군 인지건강관리센터는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추진한 재직자 대상 인지건강 스마트에이징 교육을 지난 11월 28일 보은실버복지관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교육은 9월 19일 개강해 약 10주간 운영됐으며 지역 내 고령친화 산업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지건강관리 역량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남부3군(영동·보은·옥천)의 초고령화 현실을 반영해 지역 기반 인지건강관리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 참여 기관은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족센터, 옥천군 청산원·노인복지관·꽃동네 성모노인요양원, 보은군 보건소·실버복지관 등 총 7개 기관으로 지역 돌봄·복지 현장을 포괄하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사회복지학부,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뿐 아니라 호텔외식조리학과와 스마트팜학과까지 참여한 유원대학교 최초의 융합형 인지건강관리 모델로 주목받았다. 다양한 학문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스마트에이징 기반의 실천형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정현용 총장은 "이번 교육은 초고령화 지역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시도"라며 지역-대학-산업의 협력을 강조했다. 교육을 기획·운영한 교수진은 "재직자 교육을 넘어 향후 지역 주민 대상 인지건강 서비스로 확장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영동군·옥천군·보은군의 적극적인 행정·현장 지원 속에서 추진됐으며 향후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지역 협력 모델의 우수 사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