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우관문)은 1일 관내 학교 관리자, 교무‧연구부장, 행정실장, 지역사회 관계자 등 총 150명 대상으로 벨포레 세미나 A홀에서 '2025 하반기 현문현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6년 충북교육 핵심정책을 학교 현장과 공유하고,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지역과 연계한 교육 실천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2026 충북교육 핵심정책 안내, 지역특색교육과정 운영 사례 발표('우리씨앗 어린이 농부' 교육과정, IB 기반 교육과정), 괴산·증평 교육발전특구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문현답 아카데미를 통해 정책의 주요 방향을 확인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우관문 교육장은 "현문현답 아카데미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충북교육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오늘 논의된 정책과 사례들이 각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과의 협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