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팝업스토어는 수도권 소비자가 실라리안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탐색·체험 중심' 전시로 구성됐다.
참여 기업 25개사의 다양한 제품이 공간 곳곳에 배치되며, 방문객은 QR 코드를 스캔해 정보를 확인하고 단서를 모아 '나만의 실라리안 세트'를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지하 공간에는 기업별 대표 상품과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하는 전시존이 마련됐으며, 간단한 설문을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2026년 실라리안 달력, 커피 교환권 등 기념품도 제공된다.
'실라리안'은 영남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공동브랜드로, 판로 개척과 홍보가 필요한 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 처음 도입됐다. 첫 해 10개 업체에서 시작해 2025년 현재 61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식품, 생활용품, 잡화 등 다양한 소비재를 생산하고 있다.

경북도는 실라리안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판매 지원, 라이브커머스, 해외시장 진출, 공유오피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 의견을 적극 반영해 브랜드 성장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실라리안은 경북 우수 중소기업의 품질과 진정성을 담은 브랜드"라며 "수도권 소비자에게 실라리안의 가치를 직접 소개함으로써 참여 기업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