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11월 26일 교내 듀얼공동학습실에서 지역(기업) 연계형 캡스톤디자인 정규 교과목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캡스톤디자인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5개 학과가 참가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캡스톤디자인’은 RISE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이며 전공 이론 및 실습을 바탕으로 산업체가 제시한 과제를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를 통해 기획·설계·제작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창의적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전공 교과목이 설계되었다.

이번 경진대회 참가팀은 팀별 프리젠테이션(PPT)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심사는 △과제의 창의성 및 문제 해결력 △설계 과정의 체계성과 기획 능력 △전공지식의 활용도 △과제의 경제성 등 평가 항목의 세부 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총 70팀 중 1차 학과 자체 심사를 통해 20팀이 선발되었고, 2차 공개심사를 통해 최종 11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최우수상 1팀(철도건설과), 우수상 4팀(철도전기기관사과 외 3개 학과), 장려상 6팀(물리치료과 외 5개 학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상장과 함께 장학금이 지급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임지아(철도건설과 1년) 학생은 “최우수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함께해 준 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이번 조별 과제를 통해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 아울러 과정 전반에서 지도해주신 교수님의 조언과 격려가 큰 도움이 되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이번 경진대회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심사위원의 피드백을 받은 학생들은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차기 학기 캡스톤디자인에서 완성도 높은 시(제)작품을 제작하는 방법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더욱 강화해 산업체 맞춤형 창의 융합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