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 2025년 크리스마스 시즌과 2026년 새해를 맞아 사천바다케이블카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객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연말·연초 사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

▶12월 내내 즐기는 SNS 인증 이벤트
먼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홀리데이 트리 인증샷 대작전‘이 진행된다. 참여자는 케이블카 곳곳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를 찍어 개인 SNS에 올리고 ‘참여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이 주어지는데,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시작일에 공단 SNS에서 공개된다.
▶12월 22~24일, 대기시간이 즐거워지는 ‘겨울공방’
크리스마스 직전 3일간은 체험형 공방 이벤트 ‘포포·도리의 크리스마스 제작소’가 문을 연다. 해당 프로그램은 케이블카 대방정류장 2층 탑승대기실에서 진행되며, 비즈팔찌 만들기, 미니 무드등 만들기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케이블카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며, 준비된 체험키트 수량 400세트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12월 22일부터 겨울 내내 ‘조조할인’
겨울 비수기 이용객을 위한 평일 조조할인 이벤트도 같은 날 시작된다. 12월 22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 사이 이용객 대상으로 1인 3000원 할인된다. 모객업체에게 적용되는 단체요금도 기존보다 더 할인 폭을 높였다. 여행사·버스기사에게 단체요금을 기존 대비 2000~3000원 추가 할인해 비수기 관광객 유입 확대를 도모한다.
◇연초에는 해맞이·포토 이벤트 이어져

▶2026년 1월 1일, 새해 첫날 담요·핫팩 증정
새해 첫날에는 ‘2026 해맞이 Warm 이벤트‘가 진행된다. 2026년 1월 1일 일출시간에 맞춰 케이블카가 오전 6시 조기 개장하며, 일출맞이 고객은 300명 한정으로 매표가 진행된다. 이날 방문객에게는 캐릭터 담요(500개)와 핫팩(1500개)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기념품은 현장에서 발권 시 제공되는 한편, 매년 해돋이 시간대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공단은 안전요원과 현장 운영 인력을 확대 배치할 예정이다.
▶1월 12~14일, 「인생은 타이밍 ‘이순간’을 인화해」 운영
새해 분위기가 이어지는 12일부터 14일까지는 즉석 사진 인화 서비스를 실시한다. 포토존이나 케이블카에서 찍은 사진을 QR코드를 통해 업로드하면 현장에서 바로 인화해주는 방식으로, 방문객 1팀당 1매씩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업로드된 사진은 인화 후 즉시 삭제해 고객 개인정보도 안전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한재천 이사장은 “이번 연말·연초에는 크리스마스부터 해맞이까지 고객분들께 사천바다케이블카만의 특별한 겨울여행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사천’을 만들기 위해 계절별 맞춤형 행사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