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이스트시큐리티의 차세대 AI 가족 보안 플랫폼 ‘알약 패밀리케어’ 혁신 지원

[ 뉴스와이어 ] / 기사승인 : 2025-11-25 10:00:4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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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텍스 AI, 제미나이 모델, 빅쿼리 등 구글 클라우드 솔루션 중심 AI 네이티브 서비스 아키텍처 구축
탐지 정확도 95% 이상 달성, 데이터 운영·위협 대응·개발 및 운영 효율성 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과 입증


이스트시큐리티 ‘알약 패밀리케어’
이스트시큐리티 ‘알약 패밀리케어’


구글 클라우드는 국내 대표 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가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가족 보안 플랫폼 ‘알약 패밀리케어’를 혁신적으로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이스트시큐리티는 구글 클라우드의 핵심 AI 및 데이터 솔루션을 도입해 사회공학적 디지털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AI 네이티브 보안 아키텍처를 구축했다.

최근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의 사회공학적 공격이 AI를 활용해 개인의 언어 습관과 관심사를 학습하고 장기간 사용자의 신뢰를 악용하는 ‘롱텀(long-term)형 스캠’ 형태로 진화하면서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의 필요성이 절실해졌다. 이에 이스트시큐리티는 가족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알약 패밀리케어’를 선보였으며, 개발 과정에서 기존 서비스의 사후 대응형 모델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위협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및 분석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

이스트시큐리티는 AI 기술 성숙도, 파트너의 기술 협력 수준, 데이터 프라이버시 체계를 핵심 기준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검토한 결과, AI 네이티브 환경과 강력한 보안 거버넌스를 갖춘 구글 클라우드를 ‘알약 패밀리케어’ 서비스의 혁신 파트너로 선택했다. 구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구축된 알약 패밀리케어는 서비스 아키텍처, 데이터 운영, 위협 대응 역량, 개발 및 운영 효율성 전반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알약 패밀리케어의 인프라는 클라우드 런(Cloud Run)을 거쳐 빅쿼리(BigQuery)에 데이터를 적재하고, 버텍스 AI(Vertex AI)와 제미나이(Gemini) 모델의 추론 계층으로 이어지며 서비스 전체가 구글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된다.

빅쿼리는 대규모 스팸·스미싱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이터 웨어하우스이자 유사도 검색이 가능한 벡터 저장소의 역할을 한다. 장기간 축적된 데이터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심층 분석을 수행해 로맨스 스캠과 같은 새로운 위협 유형을 빠르게 파악하고 탐지 알고리즘을 개선한다. 버텍스 AI와 제미나이 2.5 플래시 모델은 스미싱이 의심되는 메시지와 데이터에 대해 문맥·의도 기반 AI 분석을 수행한다. 이러한 구조는 기존의 규칙 기반 탐지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추론과 과거 사례 결합을 통해 신종 공격 및 우회형 공격까지 선제적으로 탐지할 수 있다.

알약 패밀리케어는 수집 및 전처리 단계부터 탐지 결과 반영까지 데이터 플로를 완전히 자동화했다. 특히 클라우드 DLP(Cloud DLP; Data Loss Prevention) API를 적용해 이름, 계좌번호 등 민감 정보를 자동 마스킹하는 프라이버시 보호 단계를 구현했고, 비식별화 범위를 원클릭으로 제어해 검토 속도 또한 대폭 향상됐다.

알약 패밀리케어는 성능과 운영 효율성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입증했다. 보안 성능 지표(KPI)면에서 문맥·의도 기반 추론과 검색 증강 생성(RAG) 결합을 통해 변조형·우회형 문구까지 안정적으로 식별하며 PoC 기준 탐지 정확도 95% 이상을 기록했다. 메시지 분석 결과를 악성 앱 설치 행위와 결합한 2단 방어 구조로 사용자의 피로도를 낮추는 동시에 실질적인 피해 차단율을 높였다.

이스트시큐리티는 개발 전 과정에 바이브 코딩 방식을 도입해 AI와 함께 설계·코드·검증을 병행하는 협업형 개발 환경을 구축했다. 제미나이 CLI와 딥 리서치 기능을 활용해 PoC부터 프로덕션까지의 리드타임을 절반 이하로 단축했으며, 콘텐츠 생산 업무에도 제미나이와 이마젠(Imagen)으로 구성된 AI 블로그 에이전트를 도입하면서 연간 억대의 외주 제작 비용 절감 효과를 경험했다. 이외에도 기존 시스템 로그와 신규 SaaS 데이터를 빅쿼리로 통합해 여러 부서가 동일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하는 데이터 중심 협업 문화를 조성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알약 패밀리케어를 다양한 환경에서 가족 구성원 모두를 보호하고 사회적 피해를 줄이는 ‘디지털 안심 에이전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버텍스 AI 에이전트 빌더(Agent Builder) 등 최신 AI 기술을 제공하며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계속해서 힘을 보탤 예정이다.

손승우 이스트시큐리티 전략기획실장은 “구글 클라우드는 이스트시큐리티의 비즈니스 비전과 방향성을 깊이 이해하고 혁신을 함께 설계하고 있는 진정한 파트너”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AI 기반 지능형 보안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스 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이스트시큐리티와의 성공적인 협력은 클라우드와 AI 네이티브 역량이 어떻게 실질적인 보안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며 “구글 클라우드는 세계적 수준의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와 최첨단 AI 및 데이터 분석 포트폴리오를 결합해 혁신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스트시큐리티가 위협 탐지를 가속화하고, 복잡한 보안 워크플로를 자동화하며, 나아가 한국 및 해외 고객에게 더 높은 수준의 보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출처: 구글 클라우드

언론연락처: 구글 클라우드 홍보대행 KPR 김지윤 대리 02-3406-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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