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본부장 김은정)는 지난 19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소재 태산정광대진아파트 ㈜삼천리 인천지역본부와 합동으로 공동배기구 아파트 대상으로 약30세대에 보일러 개별배기통 교체 및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에 설치 돼 있는 가스보일러의 배기통이 공동배기구로 연결 된 경우 가스보일러에서 연소된 배기가스가 공동배기구 틈새로 흘로나와 실내로 유입돼 사망사고로 이어져,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노후 공동주택의 공동배기구를 세대별 단독배기 형태로 개선 및 점검하고, 이에 주민대상으로 CO중독사고예방요령등 가스안전사용에 대한 전단지와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김은정 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첫걸음은 사용자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며 “안전예방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 할 수 있는 가스안전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