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이음 드림업 엑스포는 전국 대학생들이 ICT 기술을 활용한 혁신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문제 해결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대상을 받은 작품은 로봇IT과 재학생 김민서, 김효주, 라영웅, 박건희 팀이 개발한 AI 돌봄 로봇 케어봇이다.
케어봇은 고령자와 돌봄 대상자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레일형 이동 로봇 시스템으로, AI 기반 행동 분석 기술을 탑재해 낙상이나 이상 행동을 자동 감지하고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한다.
레일 구조를 활용해 생활 공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이동할 수 있는 점,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민서 학생은 "고령화 시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술을 만들고 싶었다"며 "팀의 아이디어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건희 학생은 "개발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팀워크로 극복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최무영 학장은 "기술력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프로젝트로 큰 성과를 거뒀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실무형 역량을 갖춘 로봇·ICT 융합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로봇캠퍼스는 11월 7일부터 25일까지 2026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집 인원은 47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