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워크숍은 의료기관을 비롯해 요양 및 복지 관련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제도 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서비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법 시행에 따른 정책 추진현황 및 지역사회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자들은 제도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며, 권역 단위에서 통합돌봄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도시형과 농어촌형 통합돌봄 모델 사례가 소개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행 전략이 제시됐다. 발표자들은 경주·포항권역의 의료 인프라와 인구 구조에 맞는 다양한 적용 방안을 공유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2026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을 대비해 지자체·의료기관·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정보 공유, 연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 향후 대응 방향 등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지역 기반의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제도 시행에 대비해 지속적인 협업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