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투린이 살렸다... 인디애나, 8연패 끊고 값진 승리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11-20 16:2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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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마투린
베네딕트 마투린




(MHN 조건웅 인턴기자)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샬럿 호네츠를 꺾고 긴 연패에서 탈출했다.



20일(한국시간) 인디애나의 베네딕트 마투린은 24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투린은 전반 막판 팀의 마지막 11점 중 9점을 책임지며 흐름을 주도했고, 인디애나는 전반을 70-54로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는 페이서스에게 의미가 컸다.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악의 출발로 지난 13경기에서 12패를 당한 끝에 8연패를 끊어낸 것이다. 팀은 부상으로 최대 7명의 선수가 결장한 가운데, 마투린 역시 발가락 부상에서 회복해 지난 16일 복귀전을 치른 직후였다.



파스칼 시아캄은 22점, 백업 센터 제이 허프는 20점을 기록하는 등 총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인디애나는 3점슛 38개 중 16개를 성공시키며 효율적인 외곽 공격을 펼쳤다. 반면 호네츠는 45개의 3점슛 시도 중 13개만을 넣는 데 그쳤다.



호네츠에서는 신인 가드 콘 크뉘펠이 3점슛 5개 포함 28점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마일스 브리지스도 25점을 보탰다. 하지만 팀은 원정 1승 7패, 시즌 4승 11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게 됐다.





사진=베네딕트 마투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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