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밀,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 중소기업중앙회장상 수상

[ 사례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0 04:56:4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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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영(왼쪽)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과 양창국 청밀 대표이사.
이우영(왼쪽)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과 양창국 청밀 대표이사.




[사례뉴스= 이예솔 기업기자] 종합 유통 큐레이션 기업 ㈜청밀이 지난 7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어워즈는 채용 과정의 투명성과 직무 중심 평가, 지원자와의 소통 등 공정한 채용 문화 정착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총 108개 기업이 참여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민간기업 12곳과 공공기관 10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밀은 취약계층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고용창출형 사회적기업으로 직접 운영하는 농산물 전처리 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의 안정적 자립을 지원해왔다. 특히 취약계층 근로자의 평균 근속연수가 10년에 이를 만큼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구축해 온 점도 공정채용에 대한 기업의 탄탄한 철학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았다.




7일 오후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있는 양창국 청밀 대표이사.
7일 오후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있는 양창국 청밀 대표이사.




청밀은 △투명 채용 △능력중심 채용 △공감 채용 등 모든 영역에서 공정성과 지원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채용 초기 단계부터 MZ세대 직원이 직접 참여한 조직문화 소개 콘텐츠를 통해 기업의 실제 모습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서류전형에서는 직무와 무관한 요소를 배제한 구조화된 평가도구를 적용해 역량 중심의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면접 단계에서는 지원자 일정 반영, 전형 안내 문자 발송, 질문시간 제공 등 편의 중심의 운영을 강화했고 면접 질문지 풀을 도입해 면접관 간 평가 편차를 최소화함으로써 평가의 객관성과 일관성을 높였다.



채용 결과 안내 또한 신속하게 이루어지며 불합격 사유 요청 시 지원자가 이해할 수 있는 설명을 제공하는 등 지원자 경험을 중시하는 태도를 지속해왔다. 입사 이후에는 온보딩 가이드북 제공, 메이트 제도, 성장 PT 등 단계별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규 구성원의 조직 적응과 성장을 지원해 왔으며 이러한 체계적 공정채용 시스템은 실제 성과로도 이어져 지원자 수가 전년 대비 92.5%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청밀이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한 사람의 기회를, 한 기업의 경쟁력으로”라는 인재 중심 경영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 CEO의 전폭적인 지원과 인사담당자의 꾸준한 실천, 현업 부서의 적극적인 협력이 맞물리며 청밀 고유의 공정한 채용 문화가 정착되었다는 평가다. 청밀은 앞으로도 면접관 역량 강화와 직무 기반 맞춤형 면접 확대 등 채용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더욱 선진화된 공정채용 문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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