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최근 수년간 쌓아온 공연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된 무대로, 그동안 쏜애플이 추구해 온 서사적 연출을 한층 확장해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공연 포스터에는 수면 위와 아래가 맞물려 새로운 차원을 이루는 듯한 거대한 나무가 등장해, 이번 무대가 하나의 거대한 서사로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은 “쏜애플의 새로운 작업물 중 일부를 이번 무대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발매 예정인 EP의 수록곡 일부가 공연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쏜애플은 지난해 단독 콘서트 ‘도시전설’에서 미발매곡 ‘야광’을 깜짝 공개해 큰 반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 공연에서도 새로운 음악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어 “이번 무대는 마치 거대한 요새이자 신전을 연상케 하는 스케일로 구성될 예정”이라며, “단순한 공연을 넘어선 감각적인 몰입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곡과 한층 정교해진 무대 구성과 연출을 예고한 쏜애플이 이번 공연에서 어떤 새로운 서사를 펼쳐낼지 기대된다.
쏜애플은 올해 브랜드 콘서트 ‘불구경’을 통해 10년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 브랜드로서의 독보적 입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어 ‘불구경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개최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수의 대형 페스티벌 출연을 통해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바다와 구름과 무대’는 새 EP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티켓은 현재 NOL티켓과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