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음악교육과 3학년 우영인 학생(지도교수 김혜진)이 ‘2025 라이징스타콘 결과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라이징스타콘’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청주시가 지원하는 음악 창작 경연으로, 지역 음악 창작자 발굴과 음악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멘토링·창작·공연을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결과발표회는 11월 8일 청주시 동부창고 38동에서 열렸으며, 심사는 현장 관객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영인 학생이 작곡한 수상곡 ‘Dance with me’는 밤하늘의 거리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춤추는 순간을 그린 작품으로, 몽환적 분위기와 감성적 표현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밤이 가기 전에 함께 춤추자’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짧은 순간의 설렘과 감정선을 섬세하게 담아낸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김혜진(음악교육과) 지도교수는 “이번 수상은 우영인 학생의 뛰어난 창작 역량뿐 아니라 학과 교육의 경쟁력도 확인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실기·창작 중심의 교육을 강화해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