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과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강태선)는 14일 천년의 빛 영광군에서 생활 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2025년 전남-서울 생활체육 우호 교류전을 개최했다.
2004년 양 시·도 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래 20년 동안 2019년 당시 코로나19 팬더믹 영향에 2년간 잠정연기라는 진통 끝에 2022년 다시 재개되어 올해까지 지속해 온 뜻깊은 행사로, 지역 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의 증진, 그리고 생활체육의 선순환적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교류전은 서울시체육회 김성범 부회장, 정규혁 사무처장을 비롯해 서울시 생활체육 동호인 및 임원 등 약 60여명이 방문했으며, 이에 전남체육회 강강원 부회장, 손점식, 영광군체육회 정병환 회장 등 전남체육회 관계자들이 따뜻하게 맞았다.
이날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된 환영식에서는 전남체육회 강강원 부회장의 환영사, 서울시체육회 김성범 부회장의 답사에 이어 환영의 꽃다발 증정 후 기념 촬영을 끝으로 각 종목 교류전에 돌입했다.


이번 교류전은 검도, 농구, 수영, 족구 등 총 4개 종목의 동호인들이 내일(15일)까지 기량을 겨루면서 스포츠를 통해 상호 경기력 향상과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또한, 체육 교류 외에도 전라남도의 지역 문화와 관광지를 체험하는 일정이 포함되어 양 지역 문화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된다.
양 시∙도 체육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