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권수연 기자) MHN 고(故) 손석규 사진기자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공로상을 수상했다.
고 손석규 기자는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고인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KPGA 투어를 포함한 여러 골프 대회 현장에서 사진 기자로 활동하며 한국 골프 발전에 큰 공로를 세웠다.
KPGA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사진기자는 고 손석규 기자가 최초 사례다.


고인은 지난 1997년 '국제신문'에서 커리어를 시작, 이후 골프 월간 전문 매거진인 '골프팁스코리아'에서 2011년까지 근무했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KPGA 오피셜 사진기자로 활동한 바 있다. 2011년 '마니아리포트(현 마니아타임즈)'에서 골프 전문 기자로 경력을 이어갔고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이데일리 골프in'에 몸 담았다.
이후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본지(MHN)기자로 함께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고 손석규 기자의 자녀인 손경민 씨가 대리수상자로 나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총 5억 원의 보너스 상금을 차등 지급했다.
제네시스는 2016년부터 KPGA 투어 최초의 포인트 제도인 제네시스 포인트를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로서 제네시스 포인트 도입 ‘10주년’을 맞이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총 5억 원의 보너스 상금,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게는 보너스 상금과 함께 제네시스 차량,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KPGA 투어 시드 5년, DP월드투어 시드 1년이 제공된다.
사진=KPGA 공식 채널, MH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