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 넘치는 '조각도시' 도경수...홍콩서 외친 "디즈니+가 짱!" [현장]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11-13 12:25:5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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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홍콩, 장민수 기자) 배우 도경수가 '조각도시'로 디즈니+와 협업한 소감을 전했다.



13일(현지시간)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에서 월트디즈니컴퍼니의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을 비롯한 14개국 400여 명의 취재진과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은 가운데,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APAC 및 글로벌 오리지널 콘텐츠가 소개됐다.



지난 5일 공개를 시작한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억울하게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을 계획한 요한(도경수)에 복수하는 액션 드라마다.



지창욱은 '최악의 악'부터 '강남 비-사이드' '조각도시'까지 디즈니+와 연이어 작업하고 있다. 이에 그는 "계속 찾아주신다는 점이 너무 감사하다. 책임감도 많이 느낀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디즈니+와 첫 작업한 도경수는 "디즈니+가 개인적으로 짱이라고 생각한다"고 센스 넘치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원작 영화 '조작된 도시'에도 출연했던 지창욱은 "영화 세계관 확장시켜 새로운 시리즈로 만들었다고 보는 게 적합할 것 같다. 같은 작품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만큼 캐릭터도 많이 다르고, 새로운 인물과 이야기가 많다"며 "시청자분들이 태중의 시점으로 따라오길 바랐다. 감정적인 부분들을 잘 표현하게끔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도경수는 "보시는 분들이 진짜 꼴보기 싫다, 안 나왔으면 좋겠다는 감정 느끼실 수 있도록 생각하며 촬영했다"며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 설렘이 컸다. 어떻게 연기할까, 표현할까 궁금한 점이 많았다. 촬영을 해보니 생각보다 더 재밌었다"고 말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사진= ⓒMHN 장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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