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룩오브더이어 특집3] 세계가 주목하는 'Roman Young System' 패션의 중심을 다시 쓰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3 10:53:5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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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패션계 0.1% 모델 에이전트 'Roman Young(로만 영)' / (사진)=The Look of The Year Korea 조직위원회 제공
▲ 세계 패션계 0.1% 모델 에이전트 'Roman Young(로만 영)' / (사진)=The Look of The Year Korea 조직위원회 제공

(서울=국제뉴스) 이대웅 기자 = 내년 1월 개최를 앞두고 있는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 시리즈 대회에 앞서 세계 최고의 모델 콘테스트인 'The Look of The Year'의 역사와 그동안 알 수 없었던 세 번째 이야기 연재.

세계 패션계 0.1% 모델 에이전트 'Roman Young(로만 영)'. 그는 뉴욕에서 20년의 경력을 쌓은 뒤 2018년, 자신의 이름을 건 글로벌 매니지먼트 회사 'The Youngbloods(영 블러즈)'를 설립했다.

이곳은 전통적인 모델 에이전시가 아닌 패션, 미디어, 디지털, 아트가 결합된 '차세대 모델 산업의 실험실'이자 세계적 브랜드들의 파트너사다.

그의 철학은 명확하다. "나는 완벽한 얼굴이 아니라, 이야기를 가진 사람을 찾는다" 로만 영은 모델을 상품이 아닌 브랜드로, 이미지가 아닌 콘텐츠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인물이다.

글로벌 패션 잡지 'Vogue(보그)'는 그를 "패션 산업의 새로운 언어를 만든 남자"라고 평가했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The New York Times(뉴욕 타임스)'에서는 "The Beauty Hunter(진짜 아름다움을 찾는 사냥꾼"이라 불렀다.

현재 그의 눈에 지금 가장 주목받는 시장은 단연 아시아, 그리고 한국이다.

Roman Young은 The Youngbloods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뉴욕, 파리, 런던, 밀라노의 런웨이 디렉터들과 연결된 'THE LOOK OF THE YEAR KOREA(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 시스템을 직접 설계했다.

이는 단순한 대회가 아니라, '세계 런웨이로 향하는 가장 현실적인 플랫폼'의 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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