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충청북도 내 다자녀가정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2025년 다둥이네 햇빛발전소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6가구에 3kW급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가 자재 수급을 담당하고 한국태양광공사협회가 구조물 제작과 시공을 총괄해 추진됐다. 충청북도가 설치 지역을 섭외해 ▲옥천군 3가구 ▲괴산군 2가구 ▲제천시 1가구를 지원했다
모듈은 HD현대에너지솔루션, 한화솔루션, 한솔테크닉스, 인버터는 금비전자가 제공해 설치비 부담을 크게 줄였다.
시공에는 협회 회원사인 금강전기산업, 다솔, 동일, 태웅이엔에스, 에이치에스쏠라에너지 등 5개사가 참여했다. 각 가정의 지붕 구조와 환경 조건에 맞춘 맞춤형 설계가 적용됐으며 시공 후 전력 생산 및 안전 점검까지 철저히 수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다자녀가정은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는 참여형 경험을 얻게 됐다. 더불어 지역 내 탄소중립 실현과 재생에너지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다자녀가정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친환경 보급 확대를 위해 지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태양광공사협회 안병준 회장은 “회원사들의 기술력과 사회적 책임이 함께 한 뜻 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해 에너지 복지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