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라이튼, 4.2MW 태양광 재생에너지 20년간 공급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5-11-04 14:54:5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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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에너지 기후테크 기업 엔라이튼(대표 이영호)이 국내 제조 대기업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엔라이튼은 2026년 상반기부터 4.2MW 규모의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20년간 공급할 예정이다.



엔라이튼은 자사의 ‘발전왕’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업 수요에 최적화된 재생에너지 공급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발전왕’은 전국 약 2만9600개 발전소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엔라이튼은 이 가운데 기업의 전력 수요 특성과 부합하는 발전소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별한다. 이를 통해 안정성과 경제성을 모두 충족하는 재생에너지 공급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발전왕’은 발전량 예측, 정산, 거래 매칭 등 재생에너지 거래의 주요 과정을 단계적으로 디지털화하고 있으며 발전소별 발전량과 기상 데이터를 분석해 공급 효율을 개선하고 있다. 향후에는 AI 기반 발전소 매칭 기능 등 디지털 관리 체계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엔라이튼 이영호 대표는 “ESG 경영 강화 흐름 속에서 재생에너지를 도입하려는 기업과 발전사업자의 참여가 모두 확대되고 있다”며 “엔라이튼은 민간 발전사업자와 수요기업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PPA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해 기술과 운영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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