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파워텍 주가 강세...AI 전력 수요에 전선株 수혜 전망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04 10:21:2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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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파워텍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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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파워텍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 11분 기준 보성파워텍은 7.43% 상승한 6080원에 거래 중이다.

전 세계가 AI 데이터센터 확장과 전력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전선 관련주가 수혜를 입고 있다.

삼성전자, TSMC, 인텔, 마이크론 등은 미국 현지에 반도체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이에 미국 반도체 공장의 전력 수요는 AI 전력 소요량의 50%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전력기기 시장은 20년 만에 강세 사이클을 맞았다"며 "50년 만의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와 함께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등 신규 전력 수요가 맞물리면서 강세 사이클은 시작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보성파워텍은 AI 반도체,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 구축 증가에 따른 전력 수요 확대에 대응하여 HVDC 전력망 관련 전력기자재 및 송배전자재 산업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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