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전정원박람회', 24일 한밭수목원서 개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0 10:00:5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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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전정원박람회’ 행사 포스터 / 대전시 제공
‘2025 대전정원박람회’ 행사 포스터 / 대전시 제공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2025 대전정원박람회’가 오는 24~26일까지 3일간 한밭수목원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다.

대전시와 서구, 대전산림조합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일류 정원도시 대전’을 주제로 처음 개최된다.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육성을 목표로 정원 전시, 산업전, 문화공연,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5~7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에는 식전 클래식 기타 공연을 비롯해 환영사, 축사, 정원작품 공모전 시상식, 정원도시 홍보영상 상영, 개막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인 한밭수목원과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는 작가정원 3개소, 기업정원 10개소, 시민정원 5개소, 학생정원 5개소 등 총 23개소의 전시정원이 조성된다. 관람객은 다양한 주제를 담은 정원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전에는 42개의 정원 관련 기업이 참여해 소재, 시설물 등 최신 정원산업 트렌드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운영하는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과 함께 식충식물 체험, 삽목 체험, 탄소중립 화분 만들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정원콘서트, 정원토크쇼, 식물경매, 버블매직쇼, 버스킹 공연 등이 마련돼 행사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정원은 도시의 품격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문화 자산”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전을 일류 정원도시로 발전시키고, 시민 모두가 정원 속에서 쉼과 힐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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