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채용 환경 속에서 면접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 평가 과정에서 지원자의 역량과 조직의 성과를 연계할 수 있는 AI 기반 면접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면접관협회는 전국 480명의 전문면접관이 활동 중이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채용 면접, 입사지원서 평가, 인문학 기반 면접관 양성 교육 및 포럼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축적된 면접 데이터와 전문 노하우를 PXR AI 플랫폼과 결합해 면접 결과와 조직 성과 간 인과관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면접의 품질을 과학적으로 향상시키고 면접관의 평가 역량을 데이터 기반으로 체계화할 예정이다.

권혁근 회장은 “면접은 단순한 선발 과정이 아니라 기업 성과의 출발점”이라며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의 전문면접 체계를 통해 공정하고 성과지향적인 채용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엑스알랩은 오는 12월부터 ‘성과창출 크리에이터 1급·2급 자격증 과정’을 개설해, 조직 관리자와 면접전문가들이 PXR AI를 실무 성과창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