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황민우 기자]](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510/8231_14992_5928.jpg)
DB증권과 IBK투자증권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낮은 장애인 고용률로 지적받은 이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1일 더리브스 취재에 따르면 DB증권과 IBK증권은 장애인 표준 사업장에 지분투자하는 방식으로 장애인 고용률을 개선할 예정이다.
DB증권은 지난 7월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 파주’에 1억5840만원 규모 지분을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브라보비버 파주로부터 상시 근로자를 채용할 예정인 DB증권은 예상 상시 근로자 수를 추정했을 때 내년 1월 장애인 고용률이 2.3%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BK증권은 지난 4월 문화예술 분야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올모(OLMO)’와 ‘올모부천’에 지분투자했다. 고용 인정 인원은 25명, 장애인 고용률은 3.6%로 집계됐다.
DB증권은 지난해 기준 장애인 고용률이 낮은 0.4%로 국감에서 지적받았다. IBK증권도 장애인 고용룰이 1% 미만인 기업으로 DB증권과 같이 명단에 올랐다.
국회 정무위원회 ‘2024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DB증권과 IBK증권은 장애인 고용률을 높임으로 사회적 책임을 확보하기 위한 시정을 요구받았다.
DB증권 관계자는 더리브스와 통화에서 “내년도 상시 근로자 수를 아직 확정 지을 수 없다”며 “빠르면 내년 1월 (장애인 고용률은) 2.3%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IBK증권 관계자는 더리브스 질의에 “올해 4월부터 장애인 사업장 올모와 지분투자를 통해 고용 인정 인원 25명을 충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임서우 기자 dlatjdn@tleav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