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민간사회안전망운동 양덕2동위원회(위원장 이상인)는 지난 24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세대를 돕기 위해 양덕2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정)에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민간사회안전망운동 양덕2동위원회에서 비싼 물가와 고령 등으로 풍성한 명절 음식을 준비하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준비했다.

올해로 14회째 사랑의 라면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 된 라면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 될 예정이다.

민간사회안전망운동 양덕2동위원회는 1999년도에 조직된 이후 현재까지 지역사회 내 어려운 계층을 돕는 다양한 민간 후원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인 민간사회안전망운동 위원장은 “민족 대 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외롭지 않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어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정 양덕2동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