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률 66.4% 기록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29 08:48:47 기사원문
  • -
  • +
  • 인쇄
정영철 군수 군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제공=영동군청)
정영철 군수 군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제공=영동군청)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주차(27일 기준) 4만3053명 중 2만8570명(2만5848건)에게 소비쿠폰이 지급돼 지급률 66.4%를 기록했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1만4352건(55.5%)으로 가장 많았고 영동사랑상품권 6067건(23.5%), 선불카드 5358건(20.7%), 지류 71건(0.3%)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는 신용·체크카드 비율이 높지만 2주차부터는 선불카드 신청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 10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을 본격 가동하고 있으며 각 읍·면 공무원들이 소비쿠폰 관련 안내와 지급 절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영동읍행정복지센터는 선불카드 및 지류 접수는 물론, 별도 부스를 마련해 영동사랑상품권 온라인 신청을 지원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정영철 영동군수는 28일 영동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현장을 둘러보고 방문한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군민들께서 불편 없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인력과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