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와글와글아이세상' 이 7월 29일 정식 개관하며 놀이공간, 도서관, 소극장 등 고루 갖춰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와글와글아이세상' 개관이 혁신도시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께서 직접 지어주신 '와글와글아이세상'이란 이름처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의 의지를 피력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건립한 어린이 복합문화시설 '대구와글와글아이세상'을 7월 29일에 정식 개관하며 동구 숙천동에 위치한 '와글와글아이세상'은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연면적 2,330㎡,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복합문화시설이고 이 시설이 혁신도시 내 아동 친화적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와글와글아이세상'은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1층에는 △놀이공간, △와글와글 도서관, △두근두근 소극장, △유아 체험실, 2층에는 △튼튼 체육관, △아동 체험실 등이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시설 내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근 숙천초등학교 북편에 16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했고 대형버스 통행으로 인한 등하굣길 안전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고려해, 단체 예약 인원은 25명 내외로 운영하고 대형버스의 출입은 제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구시는 "인원이 몰리는 시간 외에는 자체 주차장을 적극 활용하고, 임시주차장 개방 시에는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학생 및 보행자 안전 확보에도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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