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안전보건공단은 동아 오츠카와 함께 ‘일터 수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8일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다.
‘2025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장’에서 실시한 이날 행사에서는 동아오츠카가 협찬한 음료 전달식과 함께 전국 39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안실단)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일터 수분 공급을 위한 다양한 협의를 진행했다.
현장에 참석한 이창호 교육홍보이사는 은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이 현장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전국 안실단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면서 ▲냉방·환기 설비 설치 상태 ▲작업자에 대한 휴식시간 제공 실태 ▲물, 얼음, 보냉 물품 비치 여부 등 중점 점검을 당부했다.
공단은 지난 5월 30일부터 폭염 특별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관장이 매월 2회 이상 폭염 고위험사업장을 방문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창호 교육홍보이사는 “무더운 여름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