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책단비 상호대차 서비스 오는 7일부터 확대 실시

[ 비건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4 08:11:2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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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은평구는 오는 7일부터 구 공공도서관의 상호대차 서비스 가능 도서관을 기존 10곳에서 대조꿈나무어린이도서관을 추가한 1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관내 도서관 간 자료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다른 도서관의 소장 도서를 원하는 도서관으로 수령하고 반납까지 가능하게 하는 도서 대출 시스템이다.



이번 서비스 대상에 포함되는 대조꿈나무어린이도서관은 타 도서관 소장 도서의 수령처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자체 소장 자료는 타 도서관으로 제공하지 않는다.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은평구공공도서관 대출회원 가입이 필요하며 은평구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리브로피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2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도서 도착 시 알림톡 또는 문자로 수령 안내 메시지가 발송되며, 안내 수신 후 3일 이내에 해당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단, 도서관의 휴관일 및 운영 일정에 따라 수령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강현구 은평구립도서관장은 “2024년 기준 상호대차 서비스 이용량은 약 28만 7천여 권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는 등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독서 접근성과 자료 활용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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