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선우용여가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81세의 나이에도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용여는 당일치기 해외여행을 즐기는 '플렉스' 라이프를 자랑했다. 그는 "첫 비행기로 후쿠오카를 당일치기로 다녀왔다"며 "가서 택시를 타고 시간을 아낀다"는 자신만의 혼자 여행 팁을 전했다.
특히 그는 "살아생전에 꼭 오로라를 보고 싶다"며 아이슬란드로 혼자 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솔직하고 가치 있는 '플렉스' 일상을 공유하며 MZ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선우용여는 "내가 이렇게 MZ들한테 사랑받을 줄 몰랐다. 요즘 젊은 분들이 너무 좋아해 줘서 나도 즐겁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함께 출연한 이준이 한 끼에 6천 원짜리 구내식당을 자주 간다고 말하자, 선우용여는 "젊은 사람들은 절약을 해도 좋지만 나이 들면 플렉스 하는 것도 괜찮다"고 조언하며 자신만의 인생 철학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