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 현암교양교육원이 18일 영주캠퍼스 대학 본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학생자율설계 교양 교육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 개최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교양 교과목을 직접 설계하고, 이를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만족을 높이고, 다양한 교양 교과목으로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최성해 총장은 미래 사회를 잘 이끌어갈 인재 교육의 꿈을 실현하는 교육 사업이 매우 중요한 일임을 거듭 강조하고 현암교양교육원에서 이러한 일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수욱 부총장은 건전한 비판의식, 창의적 사고, 협업 정신을 길러주는 교양 교육의 혁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암교양교육원 이정화 원장은 “학생 자율 설계 교양 교육 공모전에서는 생활 속의 법 이야기, 소비의 미래:트라이슈머 경제학, 크리에이터 워크룸, 인간관계 매뉴얼: 공감과 존중의 기술, 스포츠와 건강 등이 선정되었으며, 이 강좌들은 심의를 거쳐 2026학년도 교양교육 과정에 신규 교과목으로 운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7월에 교양교육기관으로 설립된 현암교양교육원은 교양교육 설계 공모전을 비롯해 다양한 교양교육 혁신사업을 시행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교양교육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